창원컨벤션센터는 2016년 10월 19(수)일부터 21(금)일까지 3일간 싱가포르 Marina Bay Sands에서 아시아 지역을 대표하는 여행·MICE 산업 박람회 'ITB Asia 2016 (International Tourism Bourse Asia)'에 참가했다.
행사가 개최된 싱가포르는 서울시의 1.15배인 면적 697㎢인 인구 약 5백만명의 도시국가이다. 세계 도시별 국제회의 개최순위 1위의 위상만큼 교통, 숙박, 관광을 포함한 MICE인프라는 정말 완벽했다. 공항은 200개 도시에서 주 5,000편 이상이 운행되어 세계각지에서 싱가포르를 방문하기에 정말 편리했다. 또한 공항에서 시내 또는 주요 컨벤션 시설까지 차량으로 30분 내 모두 도착할 수 있었다. 또한 숙박은 2016년도 싱가포르 관광청 통계 기준으로 406개의 호텔, 64,347객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평균 85%이상을 차지한다고한다. 관광지는 말할 것도 없이 마리나베이샌즈를 비롯한 센토사섬, 유니버셜스튜디오, 쇼핑거리 오차드로드 등 무수한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올해 창원컨벤션센터는 경남컨벤션뷰로와 함께 한국 홍보관에 참가하였고 국내 DMC, PCO, 호텔, CVB 등 10개 기관들이 싱가포르와 세계 인센티브 시장 공략을 위해 열띤 마케팅 활동을 하였다.
CECO는 주요 대규모 인센티브 그룹과 국제회의 관계자와의 비즈니스 상담을 통해 향후 컨벤션 유치를 위해 상담활동을 전개하였다. 또한 마리나베이샌즈 한국 시장 담당자와의 CECO 증축을 위한 베뉴 벤치마킹을 위한 시설답사 및 미팅을 통해 시설관리, 고객관리, 임대관리 등 체계적인 선진 베뉴 마케팅과 운영 노하우를 전해 들을 수 있었다. 또한, 싱가포르 관광청 관계자에 따르면 주최자들이 싱가포르는 국제회의 개최도시로써의 최고의 장점은 도시 인프라와 국가적 차원의 적극적인 차원이라고 밝혔다.
한국 최초의 계획도시, 통합도시 창원시가 현재 추진하는 다양한 문화, 관광 관련 정책들과 함께 MICE산업이 더욱 힘을 받아 싱가포르 이상의 국제회의 도시로 성장하길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