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출연기관으로 민생경제 통합 지원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할 (재) 경상남도 경제진흥원(원장 강성윤)이 지난 7월 27일 CECO에서 개원식을 갖고 본격 활동을 시작하였다.
CECO 1층에 위치한 경제진흥원은 일자리·소상공인 지원사업 전담기관으로, 민생경제 활성화와 지역경제 동향 및 지표 조사분석 등을 통해 경남의 경제 현안에 대해 대응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경제진흥원의 주요 업무는 일자리 창출 및 노동자 권익향상, 경남 소상공인·중소기업 활성화 지원, 지역경제 위기 현안 대응 지원의 3개의 추진전략 아래, 일자리·중소기업·소상공인·수출 통상지원·노동정책·경제 동향분석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중 특히 일자리사업 추진과 중소기업, 소상공인 지원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이를 위한 해외마케팅 지원 및 사업 동향 파악 등으로 중소중견기업의 길잡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 경남경제진흥원은 경영지원팀, 일자리노동정책팀, 소상공인지원팀, 경제지원팀의 4팀과 일자리종합센터, 기업통합지원센터, 경제동향분석센터의 3센터 체계로 출범하였으며, 단계적으로 기능과 조직을 확대할 계획이다.
경남경제진흥원의 설립으로 이전에 여러 기관에서 나누어 수행하던 업무들이 하나의 지붕아래 유기적으로 관리되게 되었으며 이로 인하여 경남의 도민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종합적이고 완결성 있는 정책 수립을 추진하게 되었다.
또한 나아가 경남경제 회복, 동남권 메가시티 발전의 축이 될 수 있는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