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장의 해양레저시설인 진해해양공원 ‘창원짚트랙’이 정식 개장을 앞두고 있다.
25층 높이의 ‘99타워’ 꼭대기에서 바다를 가로질러 전방의 소쿠리섬까지 이어지는 1.4km 길이의 짚트랙은 바다 위를 나는 짜릿한 스릴을 경험할 수 있어 벌써부터 많은 사람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99타워’는 창원시 시조인 괭이갈매기 캐릭터 “구구”와 등대를 모티브로 하여 타워높이를 99M로 설계하고 등대를 형상화한 철골 구조물로 해양레저관광의 새로운 랜드마크로서의 역할을 할 것이다.
창원짚트랙’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섬에서 섬을 잇는 해상 짚트랙이며 시속 60~80km의 속도로 한 번 활강하는 데에 55~70초 가량 걸린다. 활강을 마치면 소쿠리섬에서 40노트 속도의 “바다위의 슈퍼카” 제트보트를 타고 되돌아 오며 자연을 느낄 수 있다.
모서리를 걷는다는 의미의 ‘엣지워크’ 또한 관심사이다. 안전줄을 몸에 묶은 채 지상 약 88m 높이에서 99타워 외곽을 걸으며 한 바퀴도는 스릴 만점의 체험시설이다. 또한, 짚트랙 탑승장 아래에 스카이라운지 시설도 준비중에 있다.
‘인포메이션 건물인 웰컴센터에는 편의점이 있고, 99타워 1층에는 남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카페가 오픈을 앞두고 있다. 또한, 1층에는 장애인 화장실, 기저귀 교환대 및 유아의자가 설치되어 있어 거동이 불편하신 분이나 유아 동반 가족들까지 타워 내에서 여가를 즐기실 수 있도록 편의시설이 위치하고 있다.
해양공원 내에 솔라타워와 해양생물테마파크, 어류생태학습관, 해전사체험관 등의 시설을 통하여 해양생태계를 체험할 수 있고 보행전용 다리를 통해 우도 보도교를 건너 우도를 한바퀴 산책하는 것 또한 99타워의 매력을 극대화 시키는 관광코스이다.
이용요금
구분 | 요금 | 소요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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짚트랙(제트보트 포함) | 50,000원 | 30 - 40분 |
엣지워크 | 30,000원 | 15 - 20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