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MICE 전시 박람회인 ‘KOREA MICE EXPO 2019’가 2019년 6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었다. 올해 20주년을 맞이하는 KME 2019는 문화관광체육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국내를 대표하는 마이스 전시회로 키우기 위해 해마다 진행되는 행사이다. 이번 KME 2019에는 국내 각 지자체의 관광공사, 컨벤션뷰로, 컨벤션센터, 여행관련 숙박업과 판매시설 그리고 해외 관광청 등 국내외 마이스 관련 250여개 업체와 헝가리, 불가리아, 체코, 슬로바키아 등 34개국 200명의 해외바이어가 참가하였다.
창원컨벤션센터는 경남을 대표하는 전문전시컨벤션시설로 경남컨벤션뷰로와 함께 참가했다. 세코는 이번 경남 홍보관 바이어들과 참가자들을 위해 고급스러운 핑거푸드 케이터링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세코 컨벤션 지원서비스, 시설안내, 증축 대외홍보 등 국내외 바이어들과 열띤 상담을 진행했다.
국내 MICE인들의 축제라 불리는 이번 KME 2019에서는 업계 참가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다채로운 부대행사와 이벤트가 마련되었다. 특히 개회식에서는 기조세션으로 ‘남북협력시대, 한반도 MICE 산업의 발전 방향’을 주제로 특별한 좌담회가 펼쳐졌다. 이외에도 국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지역별 MICE 홍보설명회 및 Knowledge Hub 프로그램을 통해 마이스업계의 화두가 되고 있는 Technology, Marketing & Creativity, Global Guidelines 등 총 3가지 주제에 대한 세션을 진행하였다.
한편, 세계적 이슈가 되고 있는 친환경 박람회 운영을 위해 일회용품 사용금지, 종이인쇄물 줄이기 등 그린마이스(Green MICE) 실천 가이드라인을 마련하여 전시업체 및 국내외바이어, 일반참가자들의 참여를 유도하였다.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인천에서 개최 될 KME(Korea MICE Expo)가 더욱 성장하여 아시아 최대 박람회인 싱가포르 ITB ASIA나 유럽 대표의 IBTM World와 같은 글로벌 MICE 전문 전시 박람회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