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Bravo 경남특산물박람회가 지난 10월 27~30일 4일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었다.
경남도와 창원시가 공동 주최하고, 경남무역이 주관하는 경남특산물박람회는 올해로 어느덧 10회째를 맞이하였다. 경남 18개 모든 시·군과 농협경남지역본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 경남농업기술원, 정보화마을 등에서 대거 참여하였으며. 올해는 304개사 445부스 규모를 갖췄다.
농산물, 축산물, 수산물, 공예품, 한방약초와 차, 건강식품 등 경남지역의 다양한 특산물이 전시·판매된다. 경남의 관광명소와 체험마을을 알리는 홍보관도 운영하였다.
아울러 국내외 바이어 초청 매칭상담회, 친환경·국가인증 농식품 명품대회, 전통주 페스티벌, 판로지원 세미나도 함께 열렸다. 전통문화 공연, 각종 체험관 운영 및 이벤트 행사도 마련돼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하였다.
특히 국내외 판로개척을 위해 미국, 캐나다, 일본, 중국, 동남아 등 8개국 해외바이어 및 국내 온라인 쇼핑몰 바이어 등 총 37여명을 초청해 1대1 매칭 상담회를 동시 진행하여 참가자들의 수출성과 극대화를 도모하였다.
올해는 야외광장에 다양한 체험행사와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는 이벤트관을 풍성하게 마련했고, 지역 소규모 자영업자 판로 지원을 위한 경남프리마켓존도 설치하였다.
이번 전시회를 통하여 상담실적 45백만달러의 가시적인 성과도 올렸지만 경남도민들에게도 경남특산품을 널리 알려 자긍심을 심어주고, 소비자와 생산자 간 활발한 소통과 도·농 교류를 꽃피워내는 것도 본 박람회의 중요한 의미라고 박람회 사무국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