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로봇 테마파크인 경남마산로봇랜드가 지난 9월 7일 개장했다. 로봇랜드는 로봇을 주제로 하는 산업 연계형 테마파크로서
로봇 R&D센터,
컨벤션 센터, 로봇전시체험시설, 로봇테마파크, 숙박시설 등을 주요시설로 하는 세계 최초 로봇 융·복합공간이다.
테마파크는 제조로봇관, 우주항공로봇관 등 로봇과 4D를 활용한 다양한 로봇전시체험시설과 스카이타워, 롤러코스터 등 22개의 어트랙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연중무휴(계절별 탄력적 운영)이다. 이용요금은 1일권 기준 어른 42,000원 / 청소년 38,000원 / 어린이 34,000원이며 각종 할인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로봇랜드 컨벤션센터는 로봇랜드와 연계하여 차별화된 색다른 행사를 개최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남해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함께 비즈니스, 학술, 엔터테인먼트, 휴양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다. 전시장 1개(1,916 ㎡), 회의실 2개(657㎡)를 보유하고 있으며 중·소규모의 단독 행사 개최에 적합하다. 이곳에서는 전국 지능로봇경진대회, 2019 창원로봇산업발전포럼 등이 개최되기도 하였다.
로봇R&D센터는 총 3개동 연면적 9,446㎡의 규모로 엔지니어링센터, 콘텐츠개발, 연구개발, 기업지원, 인력양성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될 것이며 세계 최초 로봇테마파크 와 더불어 대한민국 로봇산업의 메카로 성장·육성하기 위한 로봇관련 연구 공간이다.
마창대교, 국도 5호선, 거가대교 등 지속적인 도로환경 개선사업으로 인하여 교통여건이 보다 편리해질 것이며 로봇랜드 관계자는 해양 드라마세트장 → 경남마산로봇랜드 → 저도 비치로드 →저도 콰이강의 다리를 추천 여행코스로 꼽았다.
이러한 다양한 시설을 갖춘 경남마산로봇랜드는 경남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자리매김함과 동시에 나아가
로봇문화확산과 로봇 산업을 선도하는 중추적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