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컨벤션센터는 (사)경남컨벤션뷰로와 함께 지난 7월 9일, 11일 각각 태국 방콕과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한 ‘2019 방콕&하노이 MICE로드쇼’에 참가하여 동남아 지역 MICE 주최자들을 대상으로 경남, 창원의 MICE 인프라 및 관광자원을 홍보했다.
본 행사는 기업회의, 인센티브 관광 등 동남아 지역 외국인 참가 행사 유치 확대를 위해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하였으며 국내에서는 세코와 경남컨벤션뷰로를 비롯해 부산관광공사, 제주컨벤션뷰로, 롯데호텔 등 30여 개 단체가 참여하여 각 지역의 MICE행사 유치를 위해 홍보활동을 펼쳤다.
참가단체별로 개별 상담테이블을 운영하여 1:1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하였으며 세코와 경남컨벤션뷰로는 24명의 바이어들에게 경남과 창원의 MICE 인프라를 소개하고 팸투어 초청 등 향후 일정을 논의했다. 또한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한 Korea MICE Night에서는 빛과 음악을 활용한 비보잉 공연, 만찬, 경품 추첨 등으로 참가 바이어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번 로드쇼를 통해 경남과 창원이 계속해서 풀어나가야 숙제를 현지 바이어들의 목소리로 전한다면, 창원의 숙박시설 부족과 공항에서 세코, 주요호텔 등 행사 개최지와의 대중교통 연계성 부족, 차별성 있는 관광자원의 부족으로 요약할 수 있겠다.
산업시찰 외에 해양관광이나 예술촌 등을 활용한 관광자원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교통, 숙박에 대한 과제는 더욱 적극적으로 풀어 나가야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