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의 메이커 문화 확산과 창업 활성화를 위한 ‘2019 경남 메이커 페스티벌’과 창원형 기술혁신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2019 코리아 스타트업테크쇼’가 지난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동시 개최되었다.
경남메이커페스티벌은 경상남도, 경남중소벤처기업청, 창원시가 주최하고,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한 메이커스페이스 운영기관인 경남테크노파크,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창원대학교, 경남대학교, 진주교육대학교, ㈜씨티엔에스 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행사로 2018년에 이어 2회째 맞이하는 경남 최대 규모의 메이커 축제이며, 코리아 스타트업테크쇼는 창업의 인지도 향상 및 지역 창업기업 육성과 유망 기술 개발을 유도하고 창원이 기술혁신성 창업 중심지임을 공표하는 행사로 개최되었다.
특히, 메이커 페스티벌은 ‘세상을 바꾸는 아이디어, 내 손으로 메이킹’이라는 주제로 초등학생에서 일반인까지 전 연령층이 5개 분야 경진대회에 82개팀이 참가하였고, 메이커 체험, 작품전시 등 도민이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호평을 받았다. 23~24일간 펼쳐진 5개 경진대회에서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경남도지사상, 경남교육감상을 포함한 31개 상장과 함께 100∼300만 원의 상금 또는 해외 연수의 기회가 주어져 참가팀 간 경쟁이 그 어떤 대회보다 치열하였다.
주최측은 “메이커 페스티벌은 어린 학생부터 일반 직장인까지 나이와 직업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가하여, 지역 메이커들의 뜨거운 열정과 패기를 느낄 수 있었다”며, “아이디어와 창의성을 기반으로 한 메이커 문화의 확산을 통해 지역 창업생태계를 더욱 활성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