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15일간 개최된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로 창원 전역이 뜨겁게 달구어 졌다. 본 행사의 대회장인 창원국제사격장은 1982년 설립 이래 2번의 리모델링을 했으며 2016년도부터는 사격선구권대회를 위한 3번째 리모델링을 거쳐 2018년 더욱 웅장한 모습으로 전세계권 선수들을 맞이하였다. 아직도 남아있는 대회의 열기를 느껴보고자 CECO에서 방문하여 직접 체험해 보았다.
사격장은 선수들이 이용하는 경기장과 일반인 사격체험이 가능한 관광사격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격대회가 끝난 현재 경기장은 선수들의 연습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일반인 출입이 제한된다. 이번 증축 및 리모델링 공사로 147,088m² 규모가 늘어난 공간에 10m, 25m,
50m, 10m/50m(러닝타겟),
산탄총, 결선사격장 등이
신설되었다.
관광사격장에는 클레이사격(산탄총), 화약총(권총), 공기총, 레이져총, 스크린총 체험장으로 구성이 되어있다. 클레이나 화약총의 경우 실물 총을 사용하기에 각 체험장에서 요원의 안내에 따라 사전 교육을 받은 후에 체험할 수 있으며 매표소에서 별도의 티켓을 구매하여야 한다. 나머지 총들의 경우, 각 체험장에서 직접 결제한 후 체험해 볼 수 있다.
총을 사용해야하는 위험성 때문에 체험에 참여하고자 하는 고객은 필히 신분증을 챙겨야 하며, 10인 이상인 경우 단체 예약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상단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하여
직접 문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