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Printing은 제조업 혁신의 모멘텀으로 기존사업 패러다임을 변화시켜 제조업 혁신 및 창조경제 신 시장을 창출할 핵심 기술로 손꼽힌다.
특히 경상남도 창원은 한국의 대표적인 산업도시로서, 전문연구기관 및 생산기반, 조선, 중공업, 항공, 자동차 외 산업기반들이 집중되어 있는 도시이다.
더욱이 지난 2015년 동남권 ‘3D Printing 제조혁신 지원센터’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이러한 산업적 배경과 가능성을 바탕으로, 창원컨벤션센터(CECO) 전시팀은 2015년부터 3D Printing/AM(Additive Manufacturing) 전문전시회 개최를 기획해왔다.
해외 3D printing/AM 전문 전시회 주최자와의 업무협의를 통해 해외 브랜드 도입을 추진하는 것이 주요 개요이다.
<영국 버밍엄에서 개최된 TCT Show 2016>
1) Rapid News :
B2B 산업전문 미디어 출판사이며, 전시회 주최자. 주요전시회로는 TCT Show(3D Printing), Interplas(플라스틱)
British Plastic and Rubber(플라스틱, 고무) 등
2) VNU Rapid News :
세계적인 전시주최사인 VNU Asia그룹과 Rapid News의 합작회자(Joint Venture)로 TCT Asia(상하이) 개최를 위해 설립된 회사
세계 대표적인 적층제조 전문전시회중 가장 전통적이고 양질의 전시회로 손꼽히는 전시회는 영국 버밍엄에서 개최되는 “TCT Show+Personalize”이다.
TCT Show는 올해 9월에 21회 전시회를 개최하였으며, 이 전시회의 주최자인 Rapid News그룹은, TCT Show외에도 상하이에서 개최되는 TCT Asia(3월) 및 Form Next(프랑크푸르트,11월), Rapid+TCT(피츠버그,5월), TCT@CES(라스베가스,1월) 공동주최 및 파트너십을 운영하는 전시주최자이다.
<TCT KOREA 2018 개최 업무협약 MOU 체결>
CECO는 산업전문 해외브랜드 전시회 도입을 위해, 2015년부터 지속적인 업무협의를 통해, 금번 개최된 TCT Show 2016(9/28~9/29, 버밍엄)에서, TCT Korea 2018 개최에 관한 MOU를 체결하였다.
MOU의 주요내용은 2018년 CECO와 VNU Rapid News의 공동주최로 3D Printing 전문전시회를 창원에서 개최하는 것을 목표로 이를 위해 상호 협력 및 공동업무를 지속적으로 진행하는 것이다.
또한 지난 11월 29일에는 VNU Rapid News의 TCT Group 담당자가 CECO를 방문하여, 컨벤션 및 전시회 개최를 위한 시설을 답사하고, 공동주관 계약을 위한 세부업무 협의도 진행하였다.
TCT Korea는 2018년 10월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고, 이를 위해 2017년에는 TCT Asia에서 한국관의 구성 및 운영을 진행할 것이며, 2017년 10월에는 CECO에서 주관하는 창원국제공작기계 및 관련부품전(MATOF)기간중에 3D printing 관련 산업전문컨벤션을 개최할 예정이다.
<VNU Rapid News의 TCT Group 담당자 CECO 시설투어>
현재 국내 3D printing 시장은 글로벌 선도기업이 장비관련 핵심 원천기술을 주도중이며, 국내는 고부가가치 장비 개발 기술력이 미흡한 상황이다.
또한 기구축화된 장비 또한 기업이 활용하기에는 기술 및 인적자원의 훈련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이에 글로벌 산업전문 전시회 개최를 통해(TCT Korea) 3D printing 국내시장의 경쟁력을 높일 뿐 아니라, 지역의 생산·제조 산업에 새로운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한다.
TCT KOREA 2018은 내년 10월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며, 국내·외 3D printing 전문기업의 전시뿐 아니라, 조선·항공·의료 등 3D printing 활용가능 산업영역에 관련된 전문 컨퍼런스의 개최로 지역의 산업전반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향을 제시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