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침체된 한국 경제의 새로운 도약과 부흥을 위해 2020년 11월 12일부터 15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온라인으로 2020 한·세계화상 비즈니스 위크 & 충무공 이순신방위산업전이 동시 개최되었다.
2020 한·세계화상 비즈니스 위크는 코로나19로 인해 국제적인 교류가 어려워진 현 상황에서 세계 화상(華商)과 한국 기업을 위한 네트워크의 장으로써 한국 경제의 새로운 도약의 발판이 되었으며, 2020 충무공 이순신방위사업전 또한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국내외 방위산업전 최초로 온라인으로 개최된 행사로 방위산업전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였다.
한·세계화상 비즈니스 위크(KWCE.NET)와 충무공 이순신방위산업전(YIDEX.NET)은 11월 0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상시로 운영되는 온라인 B2B 플랫폼을 구축하여 WITH 코로나 시대에 국내외 뛰어난 기술력을 가진 기업이 참가한 온라인 전시관과 비즈매칭 플랫폼을 구축하여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였다.
또한, 11월 12(목)~15일(일) 4일간 초대형 온라인 PR 플랫폼 ‘오아시스’ 에서는 세계 화상과 방산바이어, 국민을 대상으로 LG전자, 두산중공업, 현대로템, 대우조선해양, 한화디펜스, BAE SYSTEMS, 그 밖의 뛰어난 기술력을 가진 국내외 기업의 PR SHOW를 실시간 생중계하여 효과적으로 바이어와 소비자에게 기업 제품을 선보이는 방법을 제시하는 기회의 장이 되었다.
위 두 행사는 앞으로 대한민국의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기업들의 축적된 DB를 활용하여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국내기업과 세계 바이어간의 지속적인 교류가 이루어지는 새로운 비즈니스의 장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그리고 특히 무엇보다 이 두 행사가 동남권 MICE 기업들이 힘을 모아 유치 지원부터 사업진행까지 모든 노하우를 축척하였으며, 향후 대규모 지역 국제행사들이 수도권 중심의 MICE업체에 편중되는 현상을 지역도 할 수 있다는 정신으로 정면으로 돌파하는 저력을 보여준 지역 MICE산업의 특별한 사례가 될 것이다. 이로 인해 이제 지역 MICE기업들이 글로컬(글로벌(global)과 로컬(local)의 합성어)한 기업으로 성장한 좋은 기회가 된 뜻 깊은 행사로 기억되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