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사격선수권대회는 4년마다 개최되는 국제사격연맹(ISSF)이 주관하는 가장 권위있는 국제 사격대회로서, 이 대회에서는 올림픽 정식 종목에 한정하지 않고 모든 사격종목의 경기가 펼쳐진다. 지금까지 대부분 유럽에서 개최되었으며, 아시아에서는 1978년 제42회 서울세계사격선수권대회 이후 40년만에 두 번째로 창원에서 열리게 됨으로써, 개최국은 대한민국이 유일하다.
120개국 4,500여명이 참가하는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는 ‘내일의 꿈을 쏴라, 창원에서 세계로!’라는 슬로건 아래
오늘 8월 31일부터 9월 15일까지 16일간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다.
60개 종목에 걸린 708개의 메달(금 236, 은236, 동 236)을
놓고 전 세계 사격인들이 기량을 겨룬다.
이를 위해 창원시는 국제사격연맹 사격규정에 적합한 경기장을
조성하였고, 창원을 방문할 전 세계 선수단을 위해 숙박시설 확보와
안전시설 점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행사를 함께 진행하는데 오는 9월 1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개회식을 열고
다양한 퍼포먼스, 축하공연 등이 열릴 예정이다. 대회 기념품인 에이미 마스코트 인형과 티셔츠는
전용 쇼핑몰(www.changwon2018mall.com)에서 구매할 수있다.
창원컨벤션센터에서는 사격선수권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를 위한 환영만찬이 9월 4일 컨벤션홀에서 개최 될 예정이다.
국제적인 행사에 창원시민 모두가 하나 되어 참가하여 창원시가 자랑할 만한 세계대회가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