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구암동에 위치한 ‘지혜의 바다’는
옛 구암중학교 체육관을 증축 리모델링해서 지은 도서관으로, 경남도 교육청의 도시 재생프로젝트의 표본으로 지어진 곳이다. 흡사 코엑스의 별마당 도서관을 연상케 하는 내부 인테리어로 3층으로 구성된 지혜의 바다는 남녀노소 많은 방문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창원과 경남의 랜드마크로 우뚝 세워진 지혜의 바다를 소개하고자 CECO에서 직접 방문해보았다.
지혜의 바다는 총 3층으로 구성이 되어있다. 1층은 ‘공간별 체험장’으로, 시청각실, 평생학습강좌 및 독서동아리 활동, 동화방, 레고방, 보드방, 웹툰방
등 다양한 테마별 공간들이 위치해 있다. 각 공간에서는 테마별 프로그램이 상시 운영되어 도서관이라는 공간에 참여와 체험의 요소를 가미하고 있다.
2층으로 올라가면 ‘복합독서문화 공간’이 조성이 되어있는데, 약 10만권의 장서가 장관을 이루고 있다. 각자에게 최적화된 독서환경을 제공하고자,
꿈다락방, 꿈테이블, 지혜마루 등 다양한 형태의 의자와 테이블을 제공하여 이용객들이 여유롭게 책을 즐길 수 있도록 꾸며놓은 것이 굉장히
인상적이다.
3층에는 ‘테라스형 열람 공간’으로, 2층의 확장공간이며,책을 읽거나 공부를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되어 있다.
곧 시작될 여름, 피서철을 맞이하여 지혜의 바다에 풍덩 빠져 책의
파도에 흠뻑 젖어보는 것은 어떨까. 지혜의 바다를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은 홈페이지를 통해 보다 자세히
알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