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컨벤션센터(CECO)는 경남컨벤션뷰로와 함께 세계 20개국 500여 명의 전산기술 분야 전문가들이 참가하는 2018년 제4회 전산공학설계 국제학술대회 (International Conference on Computational Design in Engineering : CODE 2018)의 유치에 성공했다.
전산공학설계 국제학술대회는 2009년부터 3년마다 열리는 전산기술응용분야의 권위 있는 학술행사이다. 이번에 유치한 2018년 대회는 4월 1일부터 5일까지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하며 한국전산구조공학회 30주년 기념행사와 동시 개최한다.
이번 CODE 2018은 지난 2014년 CECO가 유치하여 성공적으로 개최한 국제 전산&실험공학 학술연구발표회(ICCES 2014)의 조직위원장이자 한국전산구조공학회 부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카이스트 이행기 교수가 CECO 측에 유치제안을 요청한 것을 계기로 지난 4월 CECO가 경남컨벤션뷰로와 협력하여 제안서를 제출하였고, 5월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상호 연세대 교수, 한국전산구조공학회 회장)가 창원을 방문하여 CECO 등 컨벤션 및 관광 인프라를 시찰한 후 5월 25일 이사회에서 경남 창원을 개최 도시로 결정하였다.
특히 창원을 방문한 조직위는 CECO와 풀만호텔, 시티세븐 쇼핑몰 등 연계시설의 우수성과 증축으로 추가된 회의실 규모에 만족하며 한국전산구조공학회 30주년 기념행사도 동시 개최할 것을 확정 지으며 벚꽃으로 수놓아질 4월 초에 대회를 개최할 것을 희망하며 해외 참가자들의 관광코스까지 방문 현장에서 구상, 2018년 대회의 성공을 예상하였다.
이번 대회는 창원 CECO가 국제회의까지도 재방문으로 이어질 수 있는 컨벤션 개최 역량, 적극적인 유치 의지, 우수한 컨벤션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으며 앞으로도 CECO는 다시 찾고 싶은 센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