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창원컨벤션센터는 대한통증학회의 주요 임원들과 함께 한 시설답사를 마지막으로 ‘제 66차 2018년 대한통증학회 학술대회 및 연수교육’을 유치하였다.
대한통증학회는 Pain Clinic 연구회로부터 시작되었다. Pain Clinic 연구회는 1983년 9월 2일에 창립한 대한통증연구학회(세계통증학회 한국지부)에 영향을 받아 창립되었다.
대한통증학회의 학술대회는 1985년 대한마취통증의학과 춘계학술대회에서 통증과 관련한 정보교환의 장을 마련하고자 의견을 모은 것이 계기가 되어, 뜻을 모은 마취통증의학과 의사들이 1985년 7월 9일, 연세의대 외래 2층 회의실에서 제1차 학술대회를 가짐으로서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될 ‘제 66차 2018년 대한통증학회 학술대회 및 연수교육’은 통증관련 모든 기초, 임상의사 및 간호사, 기사 등 약 1,000여명의 참가자들이 모여 국내외 통증진료에 관한 최근 동향을 공유하는 지식습득과 정보교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창원컨벤션센터는 그간 수많은 행사를 유치한 경험을 바탕으로, 오랜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대한통증학회 학술대회 유치에 만전을 다했다. 교통, 숙박, 관광과 같은 외적인 요소와 주최기관에 대한 이해도 및 마케터들의 영업 노하우와 같은 내적인 요소들을 잘 융합하여, 주최기관이 원하는 니즈를 파악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는 현실적인 제안으로 임원들의 마음을 움직이는데 성공했다.
특히나 이번 대한통증학회 학술대회 유치 성공은 그간 고전했던 의학회 행사 유치와 관련된 고민을 해결해준 시발점으로 창원컨벤션센터가 좀 더 다양한 분야의 학회행사와 국제회의의 개최지로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좋은 사례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