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컨벤션센터는 작년부터 ‘증축’이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이미 풀만호텔과 연결되어 있던 구름다리와 옥외전시장이 철거되었고, 증축 건물과 이어질 제 2전시장은 가벽 설치가 완료되었다.
완공 모습이 기대되어지는 BRAND-NEW 창원컨벤션센터! 창원컨벤션센터의 증축현황과 문의사항을 담당자와의 Q&A를 통해 알아보자.
Q1. 창원컨벤션센터는 지금 한창 공사가 진행 중인데요, 공사는 어느정도 진행되었고 완공은 언제쯤 될까요?
- 증축공사는 지난해(2015년) 11월 착공을 시작으로 현재 기초공사를 진행 중에 있으며 6월 현재 약 15%정도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내년 10월에 개최예정인 ‘제16차 세계한상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2017년 8월 이전에 준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현재 CECO사업단을 비롯하여 발주처인 창원시, 건설사업관리단, 시공사 모두가 정해진 기간 내 공사를 완공하기 위해 오늘같이 더운 날씨에도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Q2. 증축공사가 기존건물과 연결되어 공사가 이루어지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공사 진행 중 어려움은 없나요?
- 금번에 시행되는 증축공사는 현재의 기존건물과 각 층별 수평적인 연결이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따라서 현재 사용 중인 기존건물을 일부 철거해야하는 어려움이 있는데요. 이로 인해 전시장과 회의실, 사무실 등에 진동, 소음이 일부 발생하고 있습니다만 시공사 측을 비롯한 관련 기관들과 실시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민원발생을 최소화하고 있습니다.
Q3. 증축공사 이후 늘어나는 회의실이나 전시장 규모가 궁금합니다. 어느정도 확장되나요?
- 이번 증축시설물은 지하1층 지상 11층 규모로 건립됩니다. 전시장, 회의실의 경우 앞서 말씀드린바와 같이 각 층별 수평적으로 연결됩니다. 3층에 위치한 전시장의 경우 약 1,595㎡가 추가증축 되어 총 약 9,422㎡로 확대될 예정이고, 회의실의 경우 6층, 7층, 8층의 3개층이 회의실로 조성되며 약 1,399㎡의 회의실 면적이 추가로 증축됩니다. 전반적으로 증축면적이 크게 늘어나는 것은 아니지만 지역의 현실적 수요를 감안하면 아주 적정한 규모라고 생각이 됩니다. 특히 전시장의 경우 3개실 통합 분할이 가능하며 신축될 전시장은 크지 않은 규모의 사진전 등의 이벤트나 학술대회의 부대전시 및 포스터세션에 활용도가 높은 공간이 될 것입니다.
Q4. 주차시설이나 기타 부대시설도 증축이 되나요?
- 물론입니다. 우선 주차장 규모는 약 200대 가량 증가합니다. 그리고, 1층의 경우 MICE지원시설 뿐만 아니라 각종 상업 및 편의시설이 입점할 예정이어서 각종 전시회 및 회의를 개최할 경우 행사 주관사 뿐만 아니라 센터를 방문하시는 모든 분들이 현재보다 더 편리하게 센터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Q5. 증축을 하게 되면 기존 회의실이나 전시장도 리뉴얼이 되는
건가요?
- 아시겠지만, CECO가 개관한지 올해로 벌써 12년이 되어갑니다. 12년동안 CECO는 전시장 가동률 75%, 회의실 가동률 70%라는 괄목할만한 성장을 해왔고, CECO를 이용해주신 고객분들로부터 칭찬과 격려를 받아왔습니다. 이제 CECO는 제2의 도약을 꿈꾸고 있습니다. 이번 증축공사를 계기로 기존의 전시장과 회의실을 비롯한 시설물 전반을 새롭게 재정비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지방전시장의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자리매김할 예정입니다. 더 새로워질 CECO를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