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컨벤션센터의 메인홀인 컨벤션홀의 빔프로젝터를 기존의 10,000ANSI DLP
프로젝터에서 12,000ANSI의 3LCD프로젝터로 교체하였다. 3LCD 빔프로젝터는
백색 밝기와 컬러 밝기가 같은 3LCD 기술 덕분에 체감 밝기는 동급 DLP 프로젝터
보다 더 밝다고 할 수 있다.
빔프로젝터는 수백인치급의 대화면을 구현할 수 있는 이른바 디스플레이 기기의
‘끝판왕’이라 할 수 있는데 특히 센터 내 회의실에서는 수요가 많은 장비이다. 다양한
구성원의 창의적 생각과 각양각색의 아이이디가 공유되고 중요한 사안에 결단력 있는
선택으로 모든 것을 최선으로 이끌어 내야하는 회의 현장에서 구성원들을 집중시키기
위해서는 빔프로젝터가 필수이기 때문이다.
창원컨벤션센터의 룸매니저는 "10년된 컨벤션홀의 빔프로젝터를 교체하는 데에 있어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요소는 ‘밝기’였다. 다른 사양을 무시하더라도 높은 광량만 확보된다면 충분히 만족스럽게 쓸 수 있기 때문이다. 빔프로젝터는 TV나 모니터처럼 스스로 영상을 표시하는 장치가 아니라 기기 자체는 빛을 내보내고 그 빛이 어딘가에 비쳐 보이는 것이기 때문에 일정 수준 이상의 광량을 가져야 최대한 넓은 공간에서 큰 화면을 구현할 수 있다. 또한 경우에 따라서는 주변의 빛이 완전히 차단되지 못하는 밝은 공간에서 투사를 해야 할 때도 있을 테니 밝기의 중요성은 더욱 강조된다. 따라서, 이번 빔프로젝터 교체로 인하여 컨벤션홀에서 개최되는 학술대회 및 대형 컨벤션행사를 문제없이 진행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창원컨벤션센터 1층 로비에 자동심장충격기(AED)가 설치되었다.
요즘 관내 병원뿐만 아니라 공공시설이나 대형마트, 아파트 등에서도
자동심장충격기(AED)가 설치되어 있는 것을 쉽게 볼 수가 있다.
이는 다중이용시설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의거하여
자동심장충격기의 설치가 의무화되었기 때문이다.
AED 설치에 따라, 창원소방서 교육담당직원을 초대해 창원컨벤션센터
전직원 대상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하였다.
이 날 교육은 긴급상황 발생 시 대처법 및 심폐소생술 실습으로 이루어졌다.
자동심장충격기(AED)는 급성 심정지 환자 또는 심장박동 기능을 잃어버린 사람에게 충격을 주어 정상 상태로 회복시켜주는 것이 목적으로 일반인도 사용할 수 있는 의료기기 중 하나이다. 4분 이내에 응급처치를 시행하면 환자의 생존율을 80%까지 높일 수 있다고 하니 주변에 설치되어 있는 장소를 파악해둘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