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nd in MICE

2016 KOREA MICE EXPO 참가

  • 변화하는 마이스 산업 시장, 그 속의 창원컨벤션센터

창원컨벤션센터는 6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대한민국 최대 마이스 산업 박람회 한국마이스산업전에 함께하였다. 한국마이스산업전(KOREA MICE EXPO)은 2000년 한국컨벤션산업전이라는 이름으로 시작하여 10년 넘게 지속되고 있으며 한국의 마이스 산업의 이모저모와 해외 주요 마이스 주최자들과의 비즈니스 바이어 상담을 주선하고 있는 한국 최대의 마이스산업 박람회이다.

이번 산업전은 인천의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었으며, 국내외 협회 및 정부기관, 학회, 여행사 관계자 300여명과 국내 컨벤션 관계자 1,500여명이 참가하였다.

창원컨벤션센터는 경남을 대표하는 전문회의 시설로 경남 홍보관에 참여하여 센터의 컨벤션 지원 서비스 및 이용안내, 증축에 대한 대외 홍보 등 국내외 바이어들과 심도 있는 상담을 진행하였다. 또한 대한민국 대표 전시컨벤션센터인 코엑스의 공동마케팅에 함께 참여해 코엑스, 창원컨벤션센터, 군산세만금컨벤션센터, aT센터와 함께 4사 공동 홍보 부스에도 지원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전시컨벤션 시설로서 바이어들과 참가자들의 이목을 사로잡는 상담과 각 종 홍보 활동을 펼쳤다.

10여년 가까이 전시컨벤션시설로 한국마이스산업전에 참가한 창원컨벤션센터는 좀 더 높은 실효성과 성과 창출을 위해 고민하고 노력해왔다. 국제회의, 전시, 대규모 이벤트 행사가 주요 타켓일 수 밖에 없는 컨벤션센터로서는 인센티브 위주로 점차 변해가는 MICE 시장에서 직접적인 수혜의 대상이 되기는 어렵다.

산업전에 참여하는 대부분의 바이어들의 부류만 보아도 소규모 아웃바운드를 담당하는 여행사가 큰 비중을 차지한다. 국내외 학ㆍ협회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루어진다면, 한국마이스산업전은 전국 센터들의 양질의 마켓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마찬가지로 변화하는 MICE 산업 시장에서 전문회의시설로서 컨벤션센터가 대응해야 할 마케팅 계획과 전략 또한 컨벤션센터들이 앞으로 풀어야 할 숙제가 될 것이다. 지역 컨벤션뷰로와 센터, 호텔, 여행사 PCO 등 유기적인 협력체와 함께 다양한 행사 종류 속에 각자의 성과도 달성함은 물론 경남의 MICE 산업 성장을 위해 다함께 힘을 모아 유연하게 대응해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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