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크베뉴(Unique Venue)’란?
컨벤션센터 및 호텔 등 전문시설에서 벗어나 MICE 행사장으로
활용하기 좋고 동시에 개최지역의 독특한 문화매력을 체험할 수 있는 곳을 의미한다.
최근 MICE 행사 유치 경쟁이 심화되면서 각 개최국가, 지역의 차별화된 매력을 부각시키는 수단으로서 유니크베뉴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경남은 김해공항과 KTX역 등 교통 접근성이 좋고 18개 시·군 모두 다양한 특색과 관광 콘텐츠를 가지고 있어 유니크베뉴를 발굴하여 활성화 시킨다면
창원컨벤션센터와 연계해 MICE 산업의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최근 창원시에서는 전통가옥과 아름다운 연못이 어우러진 ‘창원의 집’이 유니크베뉴로써 다양한 행사의 개최지로 이용되고 있다. 지난 10월에 개최된 ‘제11회 AdeKo 한독공동학술대회’ 또한 창원의 집에서 환영리셉션이 열렸고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컨퍼런스를 진행하기도 하였다.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춰 경남컨벤션뷰로는 지난 9월부터 경남지역의 유니크베뉴 발굴 및 인증사업을 시작하여 올해 총 12곳의 경남 MICE 유니크베뉴를 발굴하고 인증하였다. 경남컨벤션뷰로에서 인증한 경남 MICE 유니크베뉴의 경우, 뷰로를 통하여 유니크 베뉴로써 온라인 및 오프라인 홍보 혜택을 받을 예정이며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총 2회에 걸쳐 추가로 발굴 및 인증사업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올해 인증받은 창원시의 유니크베뉴로는 창원 단감테마공원, 창원의 집, 그랜드머큐어 창원 호텔 가든하우스, 마산현대미술관, 창원 NC파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