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컨벤션센터에 소중한 사람을 간직 할 수 있는 특별한 체험부스가 들어섰다. 3D 프린팅 기술이 접목되어 나만의 피규어를 만들 수 있는 ‘유토로’가 바로 그것이다. 창원컨벤션센터 1층에 위치하여 방문객들에게 재미있는 체험거리를 제공하고 있는 유토로의 이모저모를 살펴보자.
'유토로' 란 Utopia와 Robot의 합성어로 '우리 모두가 꿈꾸는 이상향의 아바타'라는 뜻이다. 100여대의 카메라로 설치된 부스에서 1초 만에 몸 전체를 스캔 후 석고 가루를 CJP(분말접착방식) 출력방식으로 겹겹이 쌓아 피규어를 완성한다.
3D 피규어는 다양한 사이즈로 제작이 가능하며, 다양한 각도로 설치한 촬영시설을 마련해 어떤 자세를 취하더라도 인식할 수 있다. 특히, 피규어 제작 후 색상을 입히는 기존과 달리 프린팅 당시부터 전체 색상을 입히는 '풀 컬러 3D 프린팅'을 활용해 더욱 사실적으로 표현된다.
유토로가 제작하는 피규어는 생명이 없는 일반 피규어와는 차이가 있다. 소중한 사람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하고, 생생한 목소리를 담는다. 여기에 유토로가 자체 개발한 VR(가상현실)과 AR(증강현실) 기술을 접목해, 그리운 사람의 모습과 음성을 담아낼 수 있으며 한 번의 사진촬영으로 3D 피규어와 음성, 영상, 홀로그램까지 제공하여 다채로운 재미를 더하고 있다.
평범했던 사진 속 평면 대신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당신만의 피규어, 이제 창원컨벤션센터 1층 유토로에서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