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E Infra

MICE INFRA 소개-창원가로수길

피어나는 봄, 초록빛의 여름, 붉게 물드는 가을, 다시 피어남을 기다리는 겨울.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창원의 베스트 포인트는 단연 ‘창원의 가로수길’ 이라 불리는 용호동 메타세콰이아의 길이다.

흔히 ‘가로수길’ 이라고 하면 서울 신사동이 먼저 떠오른다. 패션 피플과 트렌드 세터들의 명소로 갤러리와 패션 상점이 들어서면서 자생적으로 성장한 서울의 가로수길은 조경수로 심긴 은행나무 덕에 가로수길이라는 이름을 얻었다. 창원의 가로수길은 서울과 같은 듯 다른 매력을 가졌다.

오래전 조용한 주택가였던 이곳은 메타세콰이아가 높고 웅장하게 자라나면서, 나무의 빛깔을 따라 자연스레 하나 둘 카페와 음식점들이 생겨나 자연스럽게 창원의 가로수길을 조성하였다.

어울림동산에서 카페거리, 갤러리, 의창도서관, 용지호수까지를 이으면 총 구간이 3.3㎞이다. 가로수길에는 약 630그루의 나무가 심겨있다. 보통 경남여성능력개발센터 맞은편부터 경남도민의 집을 바라보며 걷다보면 오른편에 꽃가게와 카페, 레스토랑, 갤러리가 보인다. 속도를 늦춰 걸으면 곳곳의 작은 상점과 갤러리가 눈에 들어온다. 곳곳을 구경하고 정원이 잘 가꾸어진 카페에서 따뜻한 커피 한잔이면 바삐 흘러가는 하루 쉼표 하나 찍기에 안성 맞춤이다.

CECO가 추천하는 가로수길 쉼표하나

창원을 방문해 정해진 일정을 끝마치고, 잠시 숨을 돌리며 하루를 마무리 하려 한다면 창원가로수길을
추천한다. 식사와 가벼운 티타임을 가진 후, 가로수길 카페거리를 한바퀴 돌아 천천히 걸으면 초록빛이
싱그러운 메타세콰이아와 작은 공원을 지나, ‘용지호수’에 닿는다.

시원한 호수의 바람을 맞으며 벤치에 앉으면 가로수길에서부터 시작된 가벼운 산책이 마무리가 되며
창원의 계절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가로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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