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CO Wiki
2018년 단풍잎이 붉게 물들어가는 가을, 신선한 바람과 함께 3명의 인턴이 세코와 함께했다. 4개월여간 CECO에서의 첫 사회생활은 어땠는지, 무엇을 배우고 느꼈는지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안녕하세요,
간단한 자기소개와 CECO에서 어떤 업무를 맡고 있나요?
간단한 자기소개와 CECO에서 어떤 업무를 맡고 있나요?
김도완 안녕하세요. 저는 CECO 전시팀 인턴 김도완이라고 합니다.
현재 경남대학교 관광학부 4학년에 재학 중에 인턴을 지원하게 되
어서 근무를 하고있습니다.저는 CECO 전시팀 인턴으로 전시팀 내에서도
WELDING KOREA 2018(창원 용접 및 절단기술전) 업무보조를 맡고 있
습니다.
김지현 안녕하세요. CECO 사업단 전시팀 인턴 김지현입니다. 인턴
을 합격하고 주임님께서 전달해주신 전시팀에서의 제 역할은 전시
회 홍보 및 마케팅 활동 그리고 전시회 운영이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주된 업
무는 전시팀의 미녀 심지윤 주임님과 함께 ‘TCT Korea 2018 컨퍼런스’를
준비하고 운영했습니다. 행사가 끝난 지금은 증빙 처리를 도와드리면서 행사
를 마무리하는 과정에 있습니다.
엄진영 안녕하세요. CECO 마케팅팀 인턴 엄진영입니다. 현재 경남
대학교 경영학부 3학년 재학하고 있습니다. 창원컨벤션센터에 대해
관심이 많아서 인턴을 지원해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저는 마케팅팀에서 회
의실 예약업무와 회의실 행사 세팅확인, 홈페이지 일정정리 등 다양한 업무
를 하고 있습니다.
인턴 면접을 봤을 당시 느낌은 어땠나요?
김도완 아무래도 면접에 대한 경험이 많이 없다보니까 많이 떨렸
습니다. 그리고 그때당시 제가 첫 번째 조에 속해있어 먼저 면접을
봤는데 긴장을 너무 해서 말도 더듬고 실수도 많이 해서 ‘아...나는 떨어졌구
나’ 라고 생각하고 언제 다시 와보겠어 라는 생각으로 컨벤션센터를 한번 둘
러보고 갔었습니다.
김지현 항상 집과 학교 그리고 알바라는 테두리 안에서 생활하다
좋은 기회로 세코 인턴 면접을 보게 되었습니다. 처음 접하는 각 잡
힌 면접이었기 때문에 많이 긴장했었습니다. 그래서 사실 제가 무슨 말을 어
떻게 했는지도 기억이 잘나지 않습니다. 질문에 대한 답을 제대로 했는지도
기억이 안 나네요. 대부분이 그렇듯 스스로 아쉬움이 많이 남았던 면접이었
는데 저를 합격시켜주신 CECO 직원 여러분 감사합니다.
엄진영 처음 면접을 보러 들어갔을 때 앞에 앉아계신 면접관 네 분의
포스에 눌려서 긴장이 많이 되었습니다. 긴장이 너무 많이 돼서 그런
지 면접을 끝나고 나오니 제가 무슨 말을 했는지도 기억이 잘 안 났었고, 너무
횡설수설 한 거 같아 기대를 접고 마음 편하게 집에 돌아갔습니다. 그 와중에 같
은 조로 면접장에 들어간 ‘김지현씨와 김도완씨 두 분이 뽑힐 거 같다‘라는 생
각을 했는데 이렇게 같은 자리에서 함께 인턴을 하고 있네요. 인연인가 봅니다!
첫 출근 기분과 출근 후의 소감이 어땠나요?
김도완 첫 출근하는 전날 밤에 잠이 오지 않아서 거의 밤을 새고 출
근을 했었습니다. 아직도 생생히 기억이 나는데 사업단 문을 노크
하고 들어갔는데 마침 앞을 지나가시던 저희 전시팀 팀장님을 처음 뵈었습
니다. 많이 긴장했었는데 팀장님께서 긴장을 많이 풀어주셨었습니다. 감사
합니다. 팀장님!!
김지현 첫 출근 날 ‘나는 어떤 일을 하게 될까?‘라는 기대 반 불안
감 반으로 출근을 했습니다. 첫 출근을 했던 9월 3일은 전시팀에서
오랜 시간 준비한 전시회가 한 달가량 남은 시점이라 모든 팀원들이 정신없이
바빴습니다. 첫 날이라 ’나에게 주어진 일이 있겠어?‘라고 생각했지만 오산
이었습니다. 이제야 말하는 것이지만 첫 날부터 정신이 아주 혼미했습니다.
하지만 마음 맞는 사람들이 많았던 전시팀에서 다양한 업무들을 배우면서 성
장할 수 있을 것이란 직감이 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엄진영 저도 첫 출근하는 날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고 출근을 했었
습니다. 떨리는 마음으로 첫 출근을 해서 회의하시는 도중에 들어
가서 인사를 드린 것이 아직도 기억이 남습니다. 적응을 못하면 어떡하나 걱
정을 많이 했었는데 차장님과 대리님, 주임님께서 편하게 하라고 긴장을 풀
어주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어떤 업무를 할까 어렵지 않을까’생각이
들었었는데 처음부터 쉽게 알려주셔서 너무 감사했었습니다.
CECO에는 수많은 전시·컨벤션 행사가 있어서 관람 할 기회가 많
았을 텐데, 그 중에 기억에 남는 전시·컨벤션 행사가 있나요?
김도완 여기서 인턴으로 근무를 하면서 거의 모든 전시회는 한 번
씩은 내려가서 봤습니다. 좋은 기회를 주셨는데 저도 한번이라도
더 보고 배우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꼭 한번은 내려가서 봤습니다. 가장 기억
에 남은 전시회는 당연히 WELDING KOREA 2018입니다. 저희 팀 주관 전
시회로써 많은 부분은 아니겠지만 조금이나마 제가 참여했던 전시회라서 기
억에 많이 남습니다.
김지현 인턴으로 근무하게 된 후부터 세코에서 개최 된 모든 박람
회, 전시회를 참관하였습니다. 전시팀 인턴이었던 저는 10월에 있
었던 전시회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많은 전시회와 컨퍼런스를 접해보
았습니다. 다양한 전시회를 통해 저희 전시팀이 기획한 전시회, 컨퍼런스 때
발생하게 될 여러 상황들을 주임님과 함께 미리 구상해보았었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전시회라고 한다면 두말 할 거 없이 전시팀에서 공들여 준비했던
‘TCT Korea’와 ‘Welding Korea’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 중에서도 ‘TCT
Korea 2018 컨퍼런스’는 2018년 가장 큰 추억이 아닐까합니다. 세계 각국,
전국 각지에서 모인 연사, 참관객들과 함께 국제적인 컨퍼런스를 운영하면서
이전에는 느끼지 못했던 또 다른 뿌듯함을 느낄 수 있었고 그와 동시에 제가
부족했던 점 또한 파악할 수 있었기에 가장 기억에 남는 행사로 ‘TCT Korea
2018 컨퍼런스’를 꼽았습니다.
엄진영 저의 업무 중 하나가 전시회, 박람회 사진을 찍는 일입니
다. 그래서 세코에서 개최 된 박람회는 다 참관해서 봤습니다. 사
진을 찍으면서 이런 저런 박람회를 다 참관해보니 너무 좋은 경험이었던 거
같아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다른 박람회도 다 기억에 남지만 저는 얼마 전에
있었던 경남특산물박람회가 기억에 많이 남았습니다. 경남 전체의 특산물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었고 참가한 업체도 많아 부스가 많고 빼곡하게 들어가
있어서 놀랐었습니다. 사람도 정말 많고 볼거리도 많아서 기억에 많이 남는
것 같습니다.
CECO에서 인턴을 하면서 인생에서 어떤 기회가 된 것 같나요?
김도완 앞으로 경험하게 될 일들을 프리뷰? 한 느낌인거 같습니다.
이제 진짜 겪게 될 일들을 세코인턴을 통해서 미리보기를 한 것 같이
진짜 나중에 큰 힘이 될 수 있는 그런 값진 경험을 했습니다.
김지현 학교에서 벗어나 첫 사회생활이라 할 수 있는 이곳에서 다양
한 사람들을 만났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세코 인턴 생
활을 하면서 이곳에서만 얻을 수 있는 경험들과 사람들 속에서 많은 조언과
용기를 얻었고 불명확했던 제 꿈에 대해 확신을 가지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
니다. 이렇게 좋은 경험, 기회, 그리고 사람들을 주신 세코 사업단, 그리고 사
랑하는 우리 전시팀 여러분 너무 감사합니다♥
엄진영 친구가 알려주면서 무작정 신청했던 인턴이었는데 이렇게
다니면서 좋은 경험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아직 졸업이 1년 남아서
학교를 더 다녀야 되지만 제가 가고 싶어 하는 분야에서 이런 일을 하고 새로
운 사람들과 인연을 쌓아간다는 것이 너무나 좋은 경험인거 같습니다. 대학
생활로만은 회사에서 어떤 업무를 하는지 분위기가 어떤지 이런 것들을 자세
하게 깊게 알지 못했지만, CECO에서 인턴의 경험을 통해 사회생활을 조금이
라도 알고 있다는 것이 인생에 큰 도움이 될 거 같습니다. 곧 있으면 인턴도 끝
나게 되고 어디서 어떤 일을 할지 잘 모르겠지만 지금 경험한 4개월이 나중에
큰 자산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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